찌클롭을 구입하면서 마이크로 드라이버를 같이 구입했습니다.
일본산 제품을 전부터 사용했지만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자와 십자형만 있는 것인데 처음 구입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두종류의 드라이버로는 작업이 안되는 나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공구가 없어 쉽게 포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명절 오후 한가해진 시간에 미루어 두었던 작업을 조금 했습니다.
안경들을 손보고 컴퓨터 내부 정비도 하고 소형 전기기구들 점검도 했습니다.
wera 마이크로 드라이버가 나사와 만날 때의 느낌이 색다릅니다.
정확하게 밀착되고 작업하기가 수월합니다.
손잡이가 사람의 손감각에 맞도록 디자인된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가정에 한세트정도 꼭 필요한 공구라고 생각합니다.
오래되고 wera와 겹치는 집안의 이런저런 공구들은 정리를 해도 되겠습니다. ^^
베라 제품이 가격은 부담스러우나 공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소지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제품이구요. 좀더 제품을 다양하게 갖춰놓을 예정입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